24년 5월 14일
2024.05.15
아침에 학교 들러 키트 받고 본가 왔다 오면서는 과제 단편들을 읽었고 조는 옆 사람의 머리가 나의 오른쪽 어깨로 기울지만 완전히 넘어지지는 않는 걸 보며 아무래도 본가에 너무 자주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집에 오면 엄마 밥 먹을 수 있고 벌레 나오면 대신 잡아줄 사람 있고 동네 주변 산책할 수 있고 동네 친구들 만날 수 있고 욕조가 있고 가족들이 좋아해 고양이 메신저 테마를 다운 받은 오늘 갑자기 매일 블로그를 쓰고 싶어져서 매일 써야지 다짐했지만 그건 오늘의 다짐이고 내일과 내일모레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다른 마음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오늘의 다짐을 쓴다 그것만으로 충분한 밤이다